뉴스데스크
김나리 기자
김나리 기자
전세계 네티즌 세월호 희생자 애도…응원 메시지도 이어져
전세계 네티즌 세월호 희생자 애도…응원 메시지도 이어져
입력
2014-04-18 21:25
|
수정 2014-04-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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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월호 침몰소식을 접한 전세계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김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물이 차오르는 바닥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여동생을 안심시키는 오빠.
6살 오빠가 입혀준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된 5살 권지연양의 사연을 트위터에 그렸습니다.
SNS에선 '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글과 그림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닷속 여객선을 끌어올리는 여자아이,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진 여객선을 그린 그림은 기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한 일본인이 그린 굳게 맞잡은 두 손.
그 아래엔 "동일본대지진 당시 한국인들이 위로해줬다. 이번엔 일본 차례"라고 썼습니다.
실종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전 세계의 응원과 위로는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 유튜브 사용자 ▶
"여러분, 생존자가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합시다."
◀ 유튜브 사용자 ▶
"실종자 한명 한명 모두가 살아 나오길 기도합니다."
SNS에서 세월호의 사고소식이 비중 있게 전해진 태국에선, 수백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촛불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하얀 천에 한글로 '희망을 잃지 말라', '기도합니다'라는 글귀들을 적어 넣으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세월호 침몰소식을 접한 전세계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김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물이 차오르는 바닥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여동생을 안심시키는 오빠.
6살 오빠가 입혀준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된 5살 권지연양의 사연을 트위터에 그렸습니다.
SNS에선 '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글과 그림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닷속 여객선을 끌어올리는 여자아이,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진 여객선을 그린 그림은 기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한 일본인이 그린 굳게 맞잡은 두 손.
그 아래엔 "동일본대지진 당시 한국인들이 위로해줬다. 이번엔 일본 차례"라고 썼습니다.
실종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전 세계의 응원과 위로는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 유튜브 사용자 ▶
"여러분, 생존자가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합시다."
◀ 유튜브 사용자 ▶
"실종자 한명 한명 모두가 살아 나오길 기도합니다."
SNS에서 세월호의 사고소식이 비중 있게 전해진 태국에선, 수백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촛불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하얀 천에 한글로 '희망을 잃지 말라', '기도합니다'라는 글귀들을 적어 넣으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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