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명덕 기자
김명덕 기자
신헌 롯데쇼핑 대표, 오늘밤 구속여부 결정
신헌 롯데쇼핑 대표, 오늘밤 구속여부 결정
입력
2014-04-18 22:01
|
수정 2014-04-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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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잠시 다른 소식들도 전하겠습니다.
납품업체들에게 뒷돈을 받아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헌 롯데쇼핑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신 대표가 처음부터 임원들과 공모해 뒷돈을 받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명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출두한 신헌 롯데쇼핑 대표의 표정은 굳어 있었습니다.
◀ 신헌/롯데쇼핑 대표 ▶
(혐의 인정하십니까)
"..."
검찰은 신 대표가 롯데홈쇼핑 대표로 있으면서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시로 받은 뒷돈을 함께 나눠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미 구속 기소된 이모 전 본부장이 납품업체에서 받은 4억 9천만 원 가운데 절반 가량인 2억 3천만 원을 신 대표가 받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임직원들이 방송용 무대 인테리어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 받으면 신대표도 이를 나눠 썼는데, 검찰은 이들이 모두 66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납품업체나 하청업체들의 비리 제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 대표를 구속한 뒤 추가 혐의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 헌 대표는 직무수행이 어렵다며 롯데쇼핑 측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MBC뉴스 김명덕입니다.
잠시 다른 소식들도 전하겠습니다.
납품업체들에게 뒷돈을 받아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헌 롯데쇼핑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신 대표가 처음부터 임원들과 공모해 뒷돈을 받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명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출두한 신헌 롯데쇼핑 대표의 표정은 굳어 있었습니다.
◀ 신헌/롯데쇼핑 대표 ▶
(혐의 인정하십니까)
"..."
검찰은 신 대표가 롯데홈쇼핑 대표로 있으면서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시로 받은 뒷돈을 함께 나눠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미 구속 기소된 이모 전 본부장이 납품업체에서 받은 4억 9천만 원 가운데 절반 가량인 2억 3천만 원을 신 대표가 받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임직원들이 방송용 무대 인테리어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 받으면 신대표도 이를 나눠 썼는데, 검찰은 이들이 모두 66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납품업체나 하청업체들의 비리 제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 대표를 구속한 뒤 추가 혐의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 헌 대표는 직무수행이 어렵다며 롯데쇼핑 측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MBC뉴스 김명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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