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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내부 진입 계속 시도…강한 조류 탓에 진입 어려워

선체 내부 진입 계속 시도…강한 조류 탓에 진입 어려워
입력 2014-04-19 20:37 | 수정 2014-04-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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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체 내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성공소식 아직까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군과 해경이 세월호 선체 진입에 성공한 건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후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총 30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이 이뤄졌지만 객실 등, 실종자가 있을 만한 부분의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어젯밤 11시8분쯤 해경은 3층 격실 진입에 실패했고, 오늘 오전 5시50분쯤에는 민간 잠수부가 4층 격실 유리창까지 접근해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철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한 조류 탓에 내부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최진호/민간잠수부 ▶
    "조류가 상상도 못할 정도예요. 마스크가 벗겨질 정도의 조류니까…."

    현재 세월호가 수면 10미터 아래로 누운 채 가라앉으면서 선내 진입은 더 어려워진 상황.

    해경은 잠수부 652명을 동원해 오후 5시부터 다시 선체 내부 진입을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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