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노경진 기자

세월호 공기주입과 구조수색작업…어디서 어떻게?

세월호 공기주입과 구조수색작업…어디서 어떻게?
입력 2014-04-19 22:19 | 수정 2014-04-19 22:42
재생목록
    ◀ 앵커 ▶

    현재 생존자들을 위한 공기 주입 작업과 구조 수색 작업 등 여러가지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데, 어떤 곳에서 어떤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노경진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 리포트 ▶

    세월호는 갑판 아래 두 개 층, 갑판 위 세 개 층으로 이뤄진 5층 구조입니다.

    갑판 아래 즉 1,2층엔 기관실과 자동차 등이이 실려있는 화물칸이 있고, 3층부터 5층까지는 수십개의 객실, 식당, 선원실 등이 미로처럼 얽혀있습니다.

    어제부터 생존자들을 위한 선내 공기주입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공기가 주입돼 온 곳은 5층 앞부분 조타실과 3층 가운데 선실 이렇게 두 곳입니다.

    지금 이 두 곳엔 공기를 충분히 집어넣어 주입작업을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오늘 육안으로 시신이 확인된 4층은 객실들로만 이뤄진 층으로 탑승승객이 350여명에 달합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 대부분은 이 곳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공기주입작업은 객실로의 접근로가 확보되는 대로 계속될 계획입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