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나현호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진도-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진도-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입력 2014-04-19 22:19 | 수정 2014-04-19 22:40
재생목록
    ◀ 앵커 ▶

    이번에는 정부합동 사고수습대책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이 곳 진도 군청에서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의 상황점검회의가 방금 전인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이번 침몰사고와 관련해 안산시와 진도군을 특별재단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관계장관 회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중 가이드라인도 2곳을 추가 설치했지만 강한 조류와 기상악화로 수중수색과 공기주입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간 수색도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 오늘 밤 4차례에 걸쳐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할 계획입니다.

    또, 시신유실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4척과 쌍끌이 어선을 동원해 그물망을 설치하고, 채낚기 어선 9척도 야간조명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고대책본부는 팽목항에 있던 기존 안치실을 1개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이 곳 브리핑 룸을 찾아 총 승선자와 구조자 수, 수색상황 발표를 수차례 번복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 체계를 확실히 했기 때문에 앞으로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합동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