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손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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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사 첫 발인…생존자 극심한 불안 상태
단원고 교사 첫 발인…생존자 극심한 불안 상태
입력
2014-04-19 22:19
|
수정 2014-04-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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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최 모 교사의 첫 발인에 이어서 내일은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 9명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조문객들이 많이 왔습니까?
◀ 기자 ▶
희생자의 지인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손글씨로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며 유가족과 큰 슬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안산 지역에는 모두 8곳에 희생자 빈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오전 단원고 최 모 선생님에 이어 내일은 학생과 선생님 등 9명의 발인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 고대 안산병원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는데, 입원 학생 73명 가운데 16명이 우울 상태, 28명이 불안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우울과 불안 증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학생들과 일대일 심층 면담을 진행하는 한편, 오늘부터 가족 이외의 면회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MBC뉴스 손령입니다.
오늘 최 모 교사의 첫 발인에 이어서 내일은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 9명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조문객들이 많이 왔습니까?
◀ 기자 ▶
희생자의 지인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손글씨로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며 유가족과 큰 슬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안산 지역에는 모두 8곳에 희생자 빈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오전 단원고 최 모 선생님에 이어 내일은 학생과 선생님 등 9명의 발인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 고대 안산병원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는데, 입원 학생 73명 가운데 16명이 우울 상태, 28명이 불안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우울과 불안 증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학생들과 일대일 심층 면담을 진행하는 한편, 오늘부터 가족 이외의 면회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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