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성일 기자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4-04-20 20:32 | 수정 2014-04-20 20:43
재생목록
    ◀ 앵커 ▶

    침몰 직전 세월호가 진도 관제 센터와 무선 교신한 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세월호는 교신을 끝낼 때까지 30분 동안 승객들에게 탈출 지시를 내리지 못한 채 허둥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세월호가 사고 해역을 관할하지 않는 제주 관제센터에 첫 구조 요청을 한 탓에, 승객 탈출에 필요했던 '골든타임' 12분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 ▶

    해경과 해군 잠수사들이 세월호 침몰 이후 처음으로 선내로 진입해 숨진 승객들을 찾아냈습니다. 구조대는 특수 손도끼를 만들어 객실 유리창을 깨고 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 앵커 ▶

    진입 통로를 여러 곳 확보한 잠수사들이 동시 다발 수색을 벌이면서, 지난 하루 사이에만 실종자 20여명을 새로 발견했습니다. 악천후가 가라 앉은 진도 앞바다에서는 원격 수중 탐색기처럼 첨단 장비를 동원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 앵커 ▶

    세월호 선체 내부로 진입한 잠수사들의 구조 작업 영상을 MBC가 입수했습니다.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칠흙같은 수중에서도 필사적 구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사고 후 승객들을 버리고 대피했다는 의혹을 받는 세월호 선장 이모씨가 4년 전 한 지역 방송에 출연해 "승무원 지시만 따라 행동하면 안전하다"고 말한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 앵커 ▶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전에 투입되던 대조영함에서 부상했던 해군 병사가 어젯밤 끝내 순직했습니다. 해군에 자원입대한 이 병사는 오는 6월 제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 앵커 ▶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의 첫 장례식이 가족과 친구들의 애도 속에 치뤄졌습니다. 종교계도 주말 의식을 통해 사고로 피해자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