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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총동원한 수색 작업…'생존자 어디에' 애가 탔다

민관군 총동원한 수색 작업…'생존자 어디에' 애가 탔다
입력 2014-04-20 21:47 | 수정 2014-04-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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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진도해역에서는 군과 해경 물론 민간까지 총동원돼 하루 종일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애타게 기대했던 생존자 구조 소식은 없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전에 잔뜩 흐리기도 했던 사고 해역에 점차 구름이 걷히고 바람도 잦아들면서 구조 작업이 활발해졌습니다.

    당초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박 204척과 항공기 34대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보다 늘어난 212척의 선박과 소방 헬기 등 36대의 항공기를 동원했습니다.

    ◀ 해경 관계자 ▶
    "조그만 고속단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날씨에 따라서 많이 (출항)할 수도 있고"

    잠수요원 또한 당초 계획보다 70여명 늘어난 641명이 바다로 나가 5개의 유도선을 타고 수중 탐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오후에는 대형 바지선이 사고 지점 근처에 정박했습니다.

    잠수요원들이 더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밤에도 수백발의 조명탄과 채낚기 어선 조명을 활용해 구조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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