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용욱 기자
정용욱 기자
응급진료병원, 시신 이송 신원확인중…만반의 준비
응급진료병원, 시신 이송 신원확인중…만반의 준비
입력
2014-04-20 21:47
|
수정 2014-04-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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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구조현장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응급진료병원들도 시신이 계속 이송되는 등 하루 종일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네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목포 시내 병원에도 시신이 계속 이송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두 5개 병원에 24구의 시신이 분산 안치돼 있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이들 병원에서는 시신의 검안과 함께 DNA 채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오늘 밤사이에도 시신 수습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의 치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이곳 한국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가운데 일부는 퇴원했지만 부상자 11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우울과 불안, 공포를 느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실종자 가족들이 체력 고갈에 따른 탈진이나 극심한 정신적 고통 등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될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한국병원에서 MBC뉴스 정용욱입니다.
구조현장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응급진료병원들도 시신이 계속 이송되는 등 하루 종일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네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목포 시내 병원에도 시신이 계속 이송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두 5개 병원에 24구의 시신이 분산 안치돼 있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이들 병원에서는 시신의 검안과 함께 DNA 채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오늘 밤사이에도 시신 수습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의 치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이곳 한국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가운데 일부는 퇴원했지만 부상자 11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우울과 불안, 공포를 느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실종자 가족들이 체력 고갈에 따른 탈진이나 극심한 정신적 고통 등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될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한국병원에서 MBC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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