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준 기자
박성준 기자
박 대통령,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박 대통령,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14-04-20 21:47
|
수정 2014-04-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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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시 서울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전남 진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입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저녁 안산시와 진도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습니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안건을 가결한 뒤,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재가 절차를 밟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을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했으며,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수습을 위해 신속히 선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오늘 회의에서 부처별 조치 사항도 결정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 등에 대한 보상금을 국고로 선지원하고, 교육부는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대규모로 이동하는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현장체험학습 금지 등 수학여행 관련 매뉴얼의 보완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다시 서울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전남 진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입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저녁 안산시와 진도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습니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안건을 가결한 뒤,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재가 절차를 밟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을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했으며,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수습을 위해 신속히 선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오늘 회의에서 부처별 조치 사항도 결정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 등에 대한 보상금을 국고로 선지원하고, 교육부는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대규모로 이동하는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현장체험학습 금지 등 수학여행 관련 매뉴얼의 보완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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