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성호 기자
장성호 기자
구조 적기 앞으로 닷새…유속 느려져 '수색 활기'
구조 적기 앞으로 닷새…유속 느려져 '수색 활기'
입력
2014-04-20 22:11
|
수정 2014-04-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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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고해역은 유속이 매우 빠른 데다 그동안 날씨까지 좋지 않아 구조에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바람도 잦아들고 물살도 느려져서 구조 수색 한층 속도가 붙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침몰사고 이후 모처럼 맑게 갠 하늘, 실종자를 찾는 구조선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후 들어 사고 해역에는 햇살이 비추고, 파도의 물결이 잠잠해지는 등 날씨가 좋아지면서 수색 작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초속 5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고, 파고도 1미터 미만으로 낮아졌습니다.
어제보다 많이 풀린 날씨에 구조 작업도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보다 구조 활동에 더 방해가 된 건 빠른 물살이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맹골 수도'라고 해서 평소에도 유속이 빠른 곳이었는데, 조류가 세지는 사리 기간까지 겹치면서
초속 2.8m에 달하는 유속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사리 기간이 끝나면서 유속은 차츰 느려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닷새간은 물살이 약해지는 기간이 이어져 실종자 수색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장성호입니다.
사고해역은 유속이 매우 빠른 데다 그동안 날씨까지 좋지 않아 구조에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바람도 잦아들고 물살도 느려져서 구조 수색 한층 속도가 붙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침몰사고 이후 모처럼 맑게 갠 하늘, 실종자를 찾는 구조선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후 들어 사고 해역에는 햇살이 비추고, 파도의 물결이 잠잠해지는 등 날씨가 좋아지면서 수색 작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초속 5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고, 파고도 1미터 미만으로 낮아졌습니다.
어제보다 많이 풀린 날씨에 구조 작업도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보다 구조 활동에 더 방해가 된 건 빠른 물살이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맹골 수도'라고 해서 평소에도 유속이 빠른 곳이었는데, 조류가 세지는 사리 기간까지 겹치면서
초속 2.8m에 달하는 유속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사리 기간이 끝나면서 유속은 차츰 느려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닷새간은 물살이 약해지는 기간이 이어져 실종자 수색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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