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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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동 공무원 퇴출"…'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사표수리
"복지부동 공무원 퇴출"…'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사표수리
입력
2014-04-21 20:33
|
수정 2014-04-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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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무소신과 무사안일에 대해서도 질타하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락가락한 실종자 집계와 혼란을 키운 초기대응.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더니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책임행정을 못한다고 비난을 받는다면 그 자리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공무원까지 불신받게 해서는 안된다며 복지부동 자세 공무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눈치만 보는 공무원들은 이 정부에서 반드시 퇴출시킬 것입니다. (그 이유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서 자리 보전을 위한 처신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달초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라고 했는데 결과가 이런 것이냐며 안전행정부는 대응 매뉴얼을 다시 만들라고 질타하면서 더욱 강력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유언비어에 대한 강력한 대처도 지시했습니다.
"거짓말과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해서 그 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청와대는 세월호 침몰사고 상황본부에서 기념촬영을 시도해 비난을 받고 직위 해제된 안전행정부 송 모 국장의 사표는 일벌 백계차원에서 즉시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무소신과 무사안일에 대해서도 질타하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락가락한 실종자 집계와 혼란을 키운 초기대응.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더니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책임행정을 못한다고 비난을 받는다면 그 자리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공무원까지 불신받게 해서는 안된다며 복지부동 자세 공무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눈치만 보는 공무원들은 이 정부에서 반드시 퇴출시킬 것입니다. (그 이유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서 자리 보전을 위한 처신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달초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라고 했는데 결과가 이런 것이냐며 안전행정부는 대응 매뉴얼을 다시 만들라고 질타하면서 더욱 강력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유언비어에 대한 강력한 대처도 지시했습니다.
"거짓말과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해서 그 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청와대는 세월호 침몰사고 상황본부에서 기념촬영을 시도해 비난을 받고 직위 해제된 안전행정부 송 모 국장의 사표는 일벌 백계차원에서 즉시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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