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광하 기자
신광하 기자
'허위 인터뷰' 여성 경찰 출석…"인터넷 떠도는 얘기를"
'허위 인터뷰' 여성 경찰 출석…"인터넷 떠도는 얘기를"
입력
2014-04-21 20:33
|
수정 2014-04-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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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간잠수사를 사칭하며 해경이 구조를 방해한다고 거짓말로 인터뷰했던 여성 홍 모씨도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홍 씨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를 인터뷰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조사를 받은 홍 씨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혼란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 홍00 ▶
"저도 요즘 너무 지금 혼란스럽고. 일단 죄송합니다."
앞서 홍씨는 자신이 민간잠수사라며, 사고 사흘쨋날인 지난 18일 한 종편뉴스에 출연해 해경이 민간잠수부들의 활동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잠수부와 통화가 됐다", "갑판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눈 생존자도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 홍00/당시인터뷰 ▶
"지금 해양경찰인지 정부인지 저희 민간 작업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유언비어 논란이 일면서 급기야 경찰이 체포영장까지 발부하자 홍 씨는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홍 씨는, 구조작업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아예 잠수사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권영만 수사과장/전남지방경찰청 ▶
"SNS상의 돌아다니는 이야기도 있고 현장에서 말을 들었다 자기가 지금 현재는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민간잠수사를 사칭하며 해경이 구조를 방해한다고 거짓말로 인터뷰했던 여성 홍 모씨도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홍 씨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를 인터뷰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조사를 받은 홍 씨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혼란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 홍00 ▶
"저도 요즘 너무 지금 혼란스럽고. 일단 죄송합니다."
앞서 홍씨는 자신이 민간잠수사라며, 사고 사흘쨋날인 지난 18일 한 종편뉴스에 출연해 해경이 민간잠수부들의 활동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잠수부와 통화가 됐다", "갑판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눈 생존자도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 홍00/당시인터뷰 ▶
"지금 해양경찰인지 정부인지 저희 민간 작업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유언비어 논란이 일면서 급기야 경찰이 체포영장까지 발부하자 홍 씨는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홍 씨는, 구조작업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아예 잠수사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권영만 수사과장/전남지방경찰청 ▶
"SNS상의 돌아다니는 이야기도 있고 현장에서 말을 들었다 자기가 지금 현재는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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