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양현승 기자
양현승 기자
세월호 선원 4명 구속영장 청구…기관사 1명 자살소동
세월호 선원 4명 구속영장 청구…기관사 1명 자살소동
입력
2014-04-21 20:33
|
수정 2014-04-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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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부터는 수사상황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수사팀이 세월호의 승선원 4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세월호 기관사 한명은 자살소동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먼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십시오.
◀ 리포트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선원 4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4명은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에 모여있다 함께 탈출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들에게 유기치사와 수난 구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늘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가 더 드러날 경우 검찰은 선장과 같은, 특가법상 도주, 뺑소니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세월호 기관사인 박모씨가 검찰의 2차 소환을 앞두고 목포의 한 여관에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박씨는 긴급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에 발견돼 현재 해경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장이 사고 당시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선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선원들과 대질심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압수해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복원해 분류하고 있으며, 승선자들이 주고받은 대화가 방대해 분석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이번부터는 수사상황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수사팀이 세월호의 승선원 4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세월호 기관사 한명은 자살소동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먼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십시오.
◀ 리포트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선원 4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4명은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에 모여있다 함께 탈출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들에게 유기치사와 수난 구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늘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가 더 드러날 경우 검찰은 선장과 같은, 특가법상 도주, 뺑소니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세월호 기관사인 박모씨가 검찰의 2차 소환을 앞두고 목포의 한 여관에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박씨는 긴급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에 발견돼 현재 해경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장이 사고 당시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선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선원들과 대질심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압수해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복원해 분류하고 있으며, 승선자들이 주고받은 대화가 방대해 분석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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