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한창완 기자
한창완 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LPG선 화재…2명 사망·2명 부상
울산 현대중공업 LPG선 화재…2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4-04-21 21:31
|
수정 2014-04-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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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금부터 다른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대형 LPG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가 선박 앞머리 부분에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5도크에서 불이 난 건 오후 4시 5분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합니다.
◀ 인근 주민 ▶
"불이 한참 난 뒤에 '꿍' 하고 소리가 나던데, 처음에는 연기가 많이 났는데, 시커먼 연기가 많이 났어."
불은 건조 중인 8만 4천 톤급 LPG 선에서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37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지고 33살 박모씨 등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현장 근로자 ▶
"야. 같이 도와줘! 같이 도와줘!"
회사 측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보온재 등이 불이 타면서 심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근로자와 회사 측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선박 안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지금부터 다른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대형 LPG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가 선박 앞머리 부분에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5도크에서 불이 난 건 오후 4시 5분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합니다.
◀ 인근 주민 ▶
"불이 한참 난 뒤에 '꿍' 하고 소리가 나던데, 처음에는 연기가 많이 났는데, 시커먼 연기가 많이 났어."
불은 건조 중인 8만 4천 톤급 LPG 선에서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37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지고 33살 박모씨 등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현장 근로자 ▶
"야. 같이 도와줘! 같이 도와줘!"
회사 측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보온재 등이 불이 타면서 심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근로자와 회사 측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선박 안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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