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금기종 기자
금기종 기자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4-04-22 20:18
|
수정 2014-04-22 21:01
재생목록
◀ 앵커 ▶
세월호 침몰 1주일째를 맞아, 선체 내부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객실이 있는 3층과 4층에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배 안에서 잇따라 시신이 수습되면서 사망자 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침몰 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들은 '퇴선 버튼'도 누르지 않고 배를 빠져 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퇴선 버튼은 강한 경고음을 내는 비상 탈출 신호로, 위기 상황의 기본 조치 중 하납니다. 바다에 펼쳐졌던 세월호의 구명벌은 출동한 해경이 배에 올라 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배에서 승객보다 먼저 탈출했던 선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자살 시도를 했던 기관사 등 2명을 추가 체포했습니다. 선장에 대해서는 가장 무거운 형량을 적용할 수 있는 법 조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의 실질 소유주로 알려진 유모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유 전 회장 일가는 청해진해운 등 3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미국의 고급 아파트와 호화 주택 등 유씨 일가의 해외 재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앵커 ▶
세월호가 사고 당일 침몰 직전, 36초 동안 관제선터의 항적도에서 사라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체 결함에 따른 정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조타기가 이상했다는 주장과 과적, 정전 가능성까지 나왔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 앵커 ▶
해양수산부의 낙하산 인사가 선박 안전을 위한 감독 기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 검사나 화물 과적을 단속하는 단체의 주요 직책을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해수부 마피아'에 대한 책임론이 일고 있습니다.
◀ 앵커 ▶
수학여행길에 올랐다 참변을 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 11명의 장례식이 유가족과 교사, 급우들의 애도 속에 치러졌습니다. 구조 지원 임무 중에 사고로 숨진 해군 장병의 영결식도 엄수됐습니다.
◀ 앵커 ▶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한 단계'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큰 것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며, 북한 내부에서 수집된 첩보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1주일째를 맞아, 선체 내부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객실이 있는 3층과 4층에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배 안에서 잇따라 시신이 수습되면서 사망자 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침몰 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들은 '퇴선 버튼'도 누르지 않고 배를 빠져 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퇴선 버튼은 강한 경고음을 내는 비상 탈출 신호로, 위기 상황의 기본 조치 중 하납니다. 바다에 펼쳐졌던 세월호의 구명벌은 출동한 해경이 배에 올라 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배에서 승객보다 먼저 탈출했던 선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자살 시도를 했던 기관사 등 2명을 추가 체포했습니다. 선장에 대해서는 가장 무거운 형량을 적용할 수 있는 법 조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의 실질 소유주로 알려진 유모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유 전 회장 일가는 청해진해운 등 3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미국의 고급 아파트와 호화 주택 등 유씨 일가의 해외 재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앵커 ▶
세월호가 사고 당일 침몰 직전, 36초 동안 관제선터의 항적도에서 사라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체 결함에 따른 정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조타기가 이상했다는 주장과 과적, 정전 가능성까지 나왔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 앵커 ▶
해양수산부의 낙하산 인사가 선박 안전을 위한 감독 기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 검사나 화물 과적을 단속하는 단체의 주요 직책을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해수부 마피아'에 대한 책임론이 일고 있습니다.
◀ 앵커 ▶
수학여행길에 올랐다 참변을 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 11명의 장례식이 유가족과 교사, 급우들의 애도 속에 치러졌습니다. 구조 지원 임무 중에 사고로 숨진 해군 장병의 영결식도 엄수됐습니다.
◀ 앵커 ▶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한 단계'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큰 것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며, 북한 내부에서 수집된 첩보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