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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나현호 기자

유속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수색작업에 속도

유속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수색작업에 속도
입력 2014-04-22 21:07 | 수정 2014-04-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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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침몰 일주일째 수색과 구조작업 상황, 현장에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사고해역 바로 인근 동거차도에 도인태 앵커 나가 있습니다.

    도인태 앵커, 전해 주십시오.

    ◀ 앵커 ▶

    동거차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1킬로미터 남짓 거리에 불을 밝힌 곳이 사고 해역입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어제에 이어 모든 역량이 집중된 구조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유속이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여서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먼저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오늘 구조수색작업의 종합적인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수색팀이 식당칸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라운지와 식당칸 사이에 있는 격벽을 부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리포트 ▶

    수색과정에서 해군은 한 잠수요원이 잠수병으로 마비증세를 보여 감압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팽목항에는 신속한 검안과 검시를 위해 임시영안실이 설치되며, 이후 희생자별로 안산으로 이동해 가족장을 치루게 됩니다.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내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시작되며 공식 분향소는 오는 29일 안산 화랑 유원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취재경쟁으로 희생자 가족들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있다며 접근 제한라인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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