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문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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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침몰 사고 수습 전폭 지원"…오는 25일 방한
오바마 "침몰 사고 수습 전폭 지원"…오는 25일 방한
입력
2014-04-22 21:23
|
수정 2014-04-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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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는 25일 방한하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침몰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워싱턴 문호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고의 수습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원을 명령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5일 한국에 도착해 유가족과 한국 국민을 도울 방안도 찾는 등 이번 사고에 대한 지원문제가 이번 방한의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측은 덧붙였습니다.
◀ 벤 로즈 부보좌관/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
"대통령은 미국의 해군과 재난구호 역량을 동원해 도울수 있는 모든 방안을 지원할 것을 분명하게 명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조난 선박을 견인하고 잠수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미 해군 해난 구조선을 태국에서 세월호 사고해역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 교통안전위원회도 사고원인 조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북한이 기존 비핵화 약속을 지킬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고 진정성을 나타낸다면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혀 기존 입장에서 다소 유연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오는 25일 방한하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침몰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워싱턴 문호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고의 수습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원을 명령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5일 한국에 도착해 유가족과 한국 국민을 도울 방안도 찾는 등 이번 사고에 대한 지원문제가 이번 방한의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측은 덧붙였습니다.
◀ 벤 로즈 부보좌관/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
"대통령은 미국의 해군과 재난구호 역량을 동원해 도울수 있는 모든 방안을 지원할 것을 분명하게 명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조난 선박을 견인하고 잠수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미 해군 해난 구조선을 태국에서 세월호 사고해역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 교통안전위원회도 사고원인 조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북한이 기존 비핵화 약속을 지킬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고 진정성을 나타낸다면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혀 기존 입장에서 다소 유연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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