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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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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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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20:20
|
수정 2014-04-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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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검찰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회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핵심 측근들도 소환해 비자금 조성 의혹도 파헤치고 있습니다. 유씨 일가의 국내외 재산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유병언 일가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유 전 회장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이른바 '구원파'도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세월호 선장과 일부 선원도 '구원파' 신도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회장과 구원파는 어떤 내력이 있고, 검찰은 왜 주목하는 건지, 취재했습니다.
◀ 앵커 ▶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미 구속된 선장과 선원 등 7명 외에, 추가로 선원 4명을 체포했습니다. 나머지 선원 4명도 소환 조사 중이어서, 선박직 선원 15명 전원이 사법처리 선상에 올랐습니다. 선장 이씨에 대해서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 3층과 4층 수색 작업은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당초 실종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3층 식당 진입에도 성공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4층 객실에선 잇따라 학생들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 앵커 ▶
진도의 사고 해역은 오늘과 내일까지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여서 수색 최적기를 맞았습니다. 주말엔 기상이 악화될 걸로 보입니다. 민관군 잠수요원들은 필사의 수색 작업을 펼치면서, 마비 증세나 어지러움증 등 잠수병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 침몰 당시, 선원들이 승객 구조를 위한 기본 조치를 무시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많은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선실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선실에 물이 차면 구명조끼 때문에 잠수해서 탈출하는 것이 어려워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앵커 ▶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에서 가족 소식을 기다리며 애타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신의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유가족의 오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도 우체국엔 전국에서 위문품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앵커 ▶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다는 한미 정보당국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적극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회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핵심 측근들도 소환해 비자금 조성 의혹도 파헤치고 있습니다. 유씨 일가의 국내외 재산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유병언 일가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유 전 회장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이른바 '구원파'도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세월호 선장과 일부 선원도 '구원파' 신도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회장과 구원파는 어떤 내력이 있고, 검찰은 왜 주목하는 건지, 취재했습니다.
◀ 앵커 ▶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미 구속된 선장과 선원 등 7명 외에, 추가로 선원 4명을 체포했습니다. 나머지 선원 4명도 소환 조사 중이어서, 선박직 선원 15명 전원이 사법처리 선상에 올랐습니다. 선장 이씨에 대해서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 3층과 4층 수색 작업은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당초 실종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3층 식당 진입에도 성공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4층 객실에선 잇따라 학생들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 앵커 ▶
진도의 사고 해역은 오늘과 내일까지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여서 수색 최적기를 맞았습니다. 주말엔 기상이 악화될 걸로 보입니다. 민관군 잠수요원들은 필사의 수색 작업을 펼치면서, 마비 증세나 어지러움증 등 잠수병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 침몰 당시, 선원들이 승객 구조를 위한 기본 조치를 무시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많은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선실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선실에 물이 차면 구명조끼 때문에 잠수해서 탈출하는 것이 어려워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앵커 ▶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에서 가족 소식을 기다리며 애타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신의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유가족의 오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도 우체국엔 전국에서 위문품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앵커 ▶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다는 한미 정보당국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적극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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