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지영 기자
신지영 기자
내부 수색 어디까지?…4층 우현 확인, 5층 선실 첫 진입
내부 수색 어디까지?…4층 우현 확인, 5층 선실 첫 진입
입력
2014-04-24 20:15
|
수정 2014-04-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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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색 9일째, 19일 처음으로 객실 진입에 성공한 이후 5일이 지났습니다.
잠수부들이 밤낮으로 선체를 드나들며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정확히 얼마나 진행됐는지 신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수색은 침몰 당시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층별로 살펴보면 일반 승객이 주로 승선했었던 3층은 식당과 식당 옆 라운지, 뱃머리의 단체 객실과 4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대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배정됐던 4층에선 뱃머리와 뒷부분의 단체객실에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세 칸으로 나눠진 선미 객실 중 가운데 방에 대한 진입이 오늘 처음 시도됐습니다.
지금까지 시신이 수습된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가 4층에서 발견된 만큼 해군과 해경, 민간 잠수부들이 전담 구역을 나눠 집중 수색 중입니다.
◀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
"저희가 다인실을 집중하는 이유가 학생들이 숙식했기 때문에 그곳 위주로 탐색하고 있습니다."
또, 4층 중앙부 8인실과 6인실 가운데 우현, 즉 현재 해수면을 바라보고 있는 객실의 경우 유리창을 깨서 모두 확인을 마쳤습니다.
배의 최상층인 5층 객실과 조타실의 경우 가장 깊이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오늘에야 수색이 처음 시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수색은 5층과 함께 아직 다 살펴보지 못한 3층 선미 부분, 4층 좌현의 객실들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수색 9일째, 19일 처음으로 객실 진입에 성공한 이후 5일이 지났습니다.
잠수부들이 밤낮으로 선체를 드나들며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정확히 얼마나 진행됐는지 신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수색은 침몰 당시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층별로 살펴보면 일반 승객이 주로 승선했었던 3층은 식당과 식당 옆 라운지, 뱃머리의 단체 객실과 4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대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배정됐던 4층에선 뱃머리와 뒷부분의 단체객실에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세 칸으로 나눠진 선미 객실 중 가운데 방에 대한 진입이 오늘 처음 시도됐습니다.
지금까지 시신이 수습된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가 4층에서 발견된 만큼 해군과 해경, 민간 잠수부들이 전담 구역을 나눠 집중 수색 중입니다.
◀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
"저희가 다인실을 집중하는 이유가 학생들이 숙식했기 때문에 그곳 위주로 탐색하고 있습니다."
또, 4층 중앙부 8인실과 6인실 가운데 우현, 즉 현재 해수면을 바라보고 있는 객실의 경우 유리창을 깨서 모두 확인을 마쳤습니다.
배의 최상층인 5층 객실과 조타실의 경우 가장 깊이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오늘에야 수색이 처음 시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수색은 5층과 함께 아직 다 살펴보지 못한 3층 선미 부분, 4층 좌현의 객실들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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