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미희 기자
김미희 기자
다이빙벨 투입 대기중…미군 구조함 내일 새벽 도착
다이빙벨 투입 대기중…미군 구조함 내일 새벽 도착
입력
2014-04-25 20:16
|
수정 2014-04-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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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수색작업에는 다이빙벨이라는 특수 잠수장비가 처음 투입될 예정이고요.
미 해군의 구조함도 내일 새벽 이곳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해역에 나가 있는 선박에 탑승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미희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저는 지금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인 300m에서 바지선에서 지금 사고해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조명탄이 바다에서는 어선들이 불을 밝히며 구조활동을 돕고 있는데요.
◀ 리포트 ▶
어두워서 잘 보이시지는 않겠지만 제 뒤에 있는 바지선에는 다이빙벨이 바지선에 실린 채 오후부터 이곳에서 투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 여러 명을 동시에 잠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해경이 다이빙벨에 대한 효용을 다시 검증한 뒤 세월호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혀 언제 투입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도 잠수부 80여 명이 대기하면서 네다섯 명이 번갈아가며 세월호 안으로 들어가 수색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특수장비를 실은 미 해군의 구조함도 이곳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하루 사고해역 유속이 초속 1.8m로 소조기 때 물흐름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 기간이 시작돼 점점 유속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원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직접 해역에 나와 야간 수색작업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오늘 수색작업에는 다이빙벨이라는 특수 잠수장비가 처음 투입될 예정이고요.
미 해군의 구조함도 내일 새벽 이곳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해역에 나가 있는 선박에 탑승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미희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저는 지금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인 300m에서 바지선에서 지금 사고해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조명탄이 바다에서는 어선들이 불을 밝히며 구조활동을 돕고 있는데요.
◀ 리포트 ▶
어두워서 잘 보이시지는 않겠지만 제 뒤에 있는 바지선에는 다이빙벨이 바지선에 실린 채 오후부터 이곳에서 투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 여러 명을 동시에 잠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해경이 다이빙벨에 대한 효용을 다시 검증한 뒤 세월호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혀 언제 투입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도 잠수부 80여 명이 대기하면서 네다섯 명이 번갈아가며 세월호 안으로 들어가 수색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특수장비를 실은 미 해군의 구조함도 이곳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하루 사고해역 유속이 초속 1.8m로 소조기 때 물흐름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 기간이 시작돼 점점 유속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원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직접 해역에 나와 야간 수색작업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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