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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영일 기자

오바마 "종군위안부, 끔찍한 인권침해…日 과거사 인식 필요"

오바마 "종군위안부, 끔찍한 인권침해…日 과거사 인식 필요"
입력 2014-04-25 20:16 | 수정 2014-04-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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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두 정상은 또 일본이 과거사를 솔직히 인식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공동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솔직한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범죄로 규정하며 끔찍한 인권침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일본이 과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 실천을 위해 아베 총리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던 한미일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없이는 한일관계 개선 동력을 살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이제 55명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너무 늦으면 영원히 해결 못하는 문제가 된다며 일본측이 시급히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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