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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현승 기자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박차…선원 전원 사법처리 임박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박차…선원 전원 사법처리 임박
입력 2014-04-25 21:00 | 수정 2014-04-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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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검찰이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원 전원에 대한 사법처리도 임박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오늘 전문 감정단을 구성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첫 자문회의를 열었습니다.

    교수와 선박기술자,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는데, 세월호의 변침각도와 선박 증축, 그리고 조류와 해저지형 등 가능한 모든 변수를 적용시켜 침몰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쳐 최대한 한달 반 안에 세월호가 사고당시 어떻게 조타를 했는지 추론할 계획입니다.

    ◀ 안상돈/검경합동수사본부장 ▶
    "이번 사건으로 제기된 모든 의혹들을 명확히 밝혀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게 되길 기대합니다."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세월호의 선원 전원에 대한 사법처리도 임박했습니다.

    현재까지 핵심 선원 15명 가운데 11명을 구속한 합동수사본부는 나머지 4명의 선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조만간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또 오하마나호 압수수색 결과 상당수가 불량으로 판명 났던 구명벌의 검사업체와 화물을 고정하는 업체 관계자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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