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윤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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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연합사 첫 공동방문…"우리는 함께 갈 것"
한-미 정상, 연합사 첫 공동방문…"우리는 함께 갈 것"
입력
2014-04-26 20:17
|
수정 2014-04-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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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오늘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 앵커 ▶
북한의 4차 핵실험설 속에 두 정상은 "우리는 함께 갈 것"이라며 대북 억지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미 두 나라 정상이 1978년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두 나라의 굳건한 안보 협력을 의미합니다.
박 대통령은 스캐퍼로티 연합사령관에게 방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북한이 감히 도발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영어로 '같이 가자'고 말했습니다.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함께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1953년 정전협정을 서명했던 책상에서 방명록을 쓰며 "우리는 함께 갈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미군 장병들과 만나 북한을 '버림받은 국가', 이른바 왕따국가로 표현하고, "동맹국을 위한 군사력 사용'을 언급하며 경고했습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
"군사력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60년간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애도하기위해 가져온 백악관의 목련 묘목은 오늘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기증돼 식수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 말레이시아로 출국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오늘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 앵커 ▶
북한의 4차 핵실험설 속에 두 정상은 "우리는 함께 갈 것"이라며 대북 억지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미 두 나라 정상이 1978년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두 나라의 굳건한 안보 협력을 의미합니다.
박 대통령은 스캐퍼로티 연합사령관에게 방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북한이 감히 도발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영어로 '같이 가자'고 말했습니다.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함께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1953년 정전협정을 서명했던 책상에서 방명록을 쓰며 "우리는 함께 갈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미군 장병들과 만나 북한을 '버림받은 국가', 이른바 왕따국가로 표현하고, "동맹국을 위한 군사력 사용'을 언급하며 경고했습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
"군사력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60년간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애도하기위해 가져온 백악관의 목련 묘목은 오늘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기증돼 식수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 말레이시아로 출국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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