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성우 특파원
김성우 특파원
내 손으로 조립하는 '맞춤형 스마트폰' 나온다
내 손으로 조립하는 '맞춤형 스마트폰' 나온다
입력
2014-04-26 20:42
|
수정 2014-04-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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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스마트폰에 담긴 기능들, 쓰지도 않은 것들이 태반인데 비싼 돈 주고 사려면 좀 아깝죠.
조립식 PC처럼 사용자가 직접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구글이 선보인 조립식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 골격 앞뒤로 작은 사각형 모듈을 끼우고, 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모듈은 각각 화면, 배터리, 프로세서, 와이파이 등 독립된 기능을 담당합니다.
선명한 화질을 원한다면 기본 스크린 모듈을 빼고, 해상도가 더 높은 스크린 모듈을 사서 끼우면 됩니다.
딱히 충전할 데가 없는 곳에서 오래 작업해야 한다면 더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모듈로 바꿔 끼면 됩니다.
◀ 폴 에레멘코/구글 스마트폰 팀장 ▶
"사용자 구미에 맞게 꼭 필요한 기능만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구글은 이런 맞춤형 스마트폰을 내년 1월 미국에서 첫 판매할 예정인데 부품 원가는 50달러, 우리 돈 5만 2천 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S5의 하드웨어 비용이 5배가 넘는 256달러 정도 되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입니다.
◀ 리암 러시/스마트폰 사용자 ▶
"요즘 스마트폰이 너무 비싼데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언제 나와요?"
구글의 맞춤형 스마트폰이 하드웨어 개발 경쟁을 벌이며 가격만 올려놓았던 업계의 관행에 제동을 걸고, 소비자 주권을 회복시킬 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스마트폰에 담긴 기능들, 쓰지도 않은 것들이 태반인데 비싼 돈 주고 사려면 좀 아깝죠.
조립식 PC처럼 사용자가 직접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구글이 선보인 조립식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 골격 앞뒤로 작은 사각형 모듈을 끼우고, 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모듈은 각각 화면, 배터리, 프로세서, 와이파이 등 독립된 기능을 담당합니다.
선명한 화질을 원한다면 기본 스크린 모듈을 빼고, 해상도가 더 높은 스크린 모듈을 사서 끼우면 됩니다.
딱히 충전할 데가 없는 곳에서 오래 작업해야 한다면 더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모듈로 바꿔 끼면 됩니다.
◀ 폴 에레멘코/구글 스마트폰 팀장 ▶
"사용자 구미에 맞게 꼭 필요한 기능만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구글은 이런 맞춤형 스마트폰을 내년 1월 미국에서 첫 판매할 예정인데 부품 원가는 50달러, 우리 돈 5만 2천 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S5의 하드웨어 비용이 5배가 넘는 256달러 정도 되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입니다.
◀ 리암 러시/스마트폰 사용자 ▶
"요즘 스마트폰이 너무 비싼데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언제 나와요?"
구글의 맞춤형 스마트폰이 하드웨어 개발 경쟁을 벌이며 가격만 올려놓았던 업계의 관행에 제동을 걸고, 소비자 주권을 회복시킬 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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