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현원섭 기자
현원섭 기자
새누리 "사고수습 총력"…새정치연합 "사고 책임 회피"
새누리 "사고수습 총력"…새정치연합 "사고 책임 회피"
입력
2014-04-27 20:14
|
수정 2014-04-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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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정치연합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홍원 총리의 사퇴결심은 사고발생 열흘이 넘도록 실종자를 찾지 못한 가족들과 실망한 국민에게 책임있는 사죄를 해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고 수습에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을 덜어야 후속조치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권의 인적쇄신 요구도 부담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부처 장관들의 진퇴문제는 사고수습 과정에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책임을 지는게 마땅하다면서도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함진규/새누리당 대변인 ▶
"정부가 흔들림 없이 사고 수습에 매진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총리의 사퇴는 책임회피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국가가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바로잡아야 합니다.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청합니다."
새누리당은 4월 국회에서 국민안전을 위한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의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상시국회를 통해 이번 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정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정치연합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홍원 총리의 사퇴결심은 사고발생 열흘이 넘도록 실종자를 찾지 못한 가족들과 실망한 국민에게 책임있는 사죄를 해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고 수습에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공무원들에 대한 불신을 덜어야 후속조치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권의 인적쇄신 요구도 부담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부처 장관들의 진퇴문제는 사고수습 과정에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책임을 지는게 마땅하다면서도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함진규/새누리당 대변인 ▶
"정부가 흔들림 없이 사고 수습에 매진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총리의 사퇴는 책임회피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국가가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바로잡아야 합니다.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청합니다."
새누리당은 4월 국회에서 국민안전을 위한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의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상시국회를 통해 이번 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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