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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고주룡 특파원

중국 베이징모터쇼, 세계 신차 다 모였다…대륙시장 놓고 경쟁

중국 베이징모터쇼, 세계 신차 다 모였다…대륙시장 놓고 경쟁
입력 2014-04-27 20:46 | 수정 2014-04-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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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국에서는 지금 베이징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시장을 겨냥해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고주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 베이징 모터쇼의 관심은 스포츠유틸리티와 친환경 차량입니다.

    벤츠가 쿠페형 SU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독일과 미국 일본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모두 신형 SUV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대 시장이 된 중국에서 SUV 차량 판매가 매년 50%씩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씨에웨이리에/봉황TV ▶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중국회사들이 선보인 SUV 차량은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독일에 이어 중국 내 판매 2위인 일본 차들의 중국 시장 공략이 두드러졌습니다.

    도요타와 혼다 모두 야심작을 선보이며 중국과의 갈등을 빚기 이전의 시장 점유율인 20% 탈환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 위쥔 부사장/광저우혼다 ▶
    "우리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자동차를 개발할 것입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 각국에서 천 백여 대의 차량이 선보였습니다.

    중국 자체브랜드 회사들도 고급 세단과 자체 개발한 신차를 앞세우며 밀리지 않겠다는 기셉니다.

    ix25 등 2종의 차를 새로 선보인 현대차는 연예인 마케팅을 활용하려다 발표회가 2차례나 연기되며 관객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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