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진준 기자
박진준 기자
악천후 속 야간 수색 재개…4층 객실 집중 수색
악천후 속 야간 수색 재개…4층 객실 집중 수색
입력
2014-04-28 20:16
|
수정 2014-04-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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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사고해역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고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진준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이곳 사고해역은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비바람이 몰아치고 파도도 역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채낚기 어선을 이용한 야간 수색작업은 진행중입니다.
◀ 리포트 ▶
수색작업은 정조시간을 전후로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를 반복했는데요.
20분 전쯤에 오늘 마지막 정조시각을 이용한 수색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구조팀은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을 우선 집중적으로 수색했습니다.
4층 선수객실에서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수습됐지만 선체 내부가 부유물에 막혀 더 이상 수색 성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를 주문했던 LED조명은 4층 좌현 부분에 1개가 설치됐습니다.
내일은 조류가 빨라지는 시기인 사리기간에 접어들어 수색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빠른 물살에 시신이 유실될 것이라는 유가족들의 걱정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사고대책본부는 저인망 어선을 투입했고 인근 해역 50km까지 수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오늘 사고해역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고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진준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이곳 사고해역은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비바람이 몰아치고 파도도 역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채낚기 어선을 이용한 야간 수색작업은 진행중입니다.
◀ 리포트 ▶
수색작업은 정조시간을 전후로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를 반복했는데요.
20분 전쯤에 오늘 마지막 정조시각을 이용한 수색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구조팀은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을 우선 집중적으로 수색했습니다.
4층 선수객실에서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수습됐지만 선체 내부가 부유물에 막혀 더 이상 수색 성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를 주문했던 LED조명은 4층 좌현 부분에 1개가 설치됐습니다.
내일은 조류가 빨라지는 시기인 사리기간에 접어들어 수색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빠른 물살에 시신이 유실될 것이라는 유가족들의 걱정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사고대책본부는 저인망 어선을 투입했고 인근 해역 50km까지 수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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