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승섭 기자
이승섭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장 화재…공장직원·주민 7백여명 대피
아모레퍼시픽 공장 화재…공장직원·주민 7백여명 대피
입력
2014-04-28 20:58
|
수정 2014-04-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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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대전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직원과 주민 수백명이 긴급대피했는데 검은 연기가 도심까지 번지면서 헬기까지 충돌하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고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창고 지붕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거센 화염에 급하게 몸만 피한 직원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 공장 직원 ▶
"어머, 어떡해. 어디를 구해야 하는 거야."
● 기자: 불이 난 건 오후 2시 50분쯤.
불이난 건 오후 2시 50분쯤,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 물류창고였습니다.
이 불로 직원 32살 정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과 주민 등 7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인근 상인 ▶
"연기가 1층 건물로 타고 다 덮어버렸어요. 연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
특히 검은 연기가 수킬로미터 떨어진 대전 도심까지 퍼지면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불이 난 창고에 있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각종 화학제품들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헬기 넉 대까지 동원된 진화 작업 끝에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오늘 대전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직원과 주민 수백명이 긴급대피했는데 검은 연기가 도심까지 번지면서 헬기까지 충돌하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고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창고 지붕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거센 화염에 급하게 몸만 피한 직원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 공장 직원 ▶
"어머, 어떡해. 어디를 구해야 하는 거야."
● 기자: 불이 난 건 오후 2시 50분쯤.
불이난 건 오후 2시 50분쯤,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 물류창고였습니다.
이 불로 직원 32살 정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과 주민 등 7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인근 상인 ▶
"연기가 1층 건물로 타고 다 덮어버렸어요. 연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
특히 검은 연기가 수킬로미터 떨어진 대전 도심까지 퍼지면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불이 난 창고에 있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각종 화학제품들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헬기 넉 대까지 동원된 진화 작업 끝에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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