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홍신영 기자
홍신영 기자
검찰,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검찰,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입력
2014-04-29 20:13
|
수정 2014-04-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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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월호 침몰사고 수사는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찰이 현재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에 앞서서 증거를 없애려 한 관피아의 대표사례, 해운조합의 관계자들은 구속됐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월호를 운항해온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가 부축을 받으며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 가운데 처음으로 피의자로 소환된 겁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지, 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질문이 쏟아졌지만 김대표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 김한식 대표/청해진해운 ▶
(청해진해운 자금이 유병언 회장한테 건너간 것 맞습니까?)
"....."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 해운의 경영에 어느 정도로 개입해왔는지, 비자금을 조성하란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회장 측근과 계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해운조합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선주협회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의 안전검사를 맡았던 해운조합 관계자 2명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앞서 관련 증거를 없애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유 전 회장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다판다 대표 송 모씨를 피의자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수사는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찰이 현재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에 앞서서 증거를 없애려 한 관피아의 대표사례, 해운조합의 관계자들은 구속됐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월호를 운항해온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가 부축을 받으며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 가운데 처음으로 피의자로 소환된 겁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지, 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질문이 쏟아졌지만 김대표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 김한식 대표/청해진해운 ▶
(청해진해운 자금이 유병언 회장한테 건너간 것 맞습니까?)
"....."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 해운의 경영에 어느 정도로 개입해왔는지, 비자금을 조성하란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회장 측근과 계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해운조합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선주협회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의 안전검사를 맡았던 해운조합 관계자 2명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앞서 관련 증거를 없애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유 전 회장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다판다 대표 송 모씨를 피의자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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