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준 기자
박성준 기자
재난시 전권 행사 '국가안전처 신설'…지휘체계 일원화
재난시 전권 행사 '국가안전처 신설'…지휘체계 일원화
입력
2014-04-29 20:13
|
수정 2014-04-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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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근혜 대통령 재난상황을 통합 지휘할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조직일지 박성준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 리포트 ▶
신설예정인 가칭 '국가안전처'는 미국의 연방재난관리청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난 현장의 상황을 장악하고 '전권'을 행사하는 일사분란한 대응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
"사회 재난과 자연재해 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에 따라 국가안전처는 안전행정부 산하 소방방재청과 안전관리본부 등을 통합해 총리실 산하로 옮겨 지휘계통을 일원화하고, 행정 관료가 아니라 전문가 중심의 반복적인 대응훈련을 펼칠 계획이며 오는 6월 국회 통과과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사건에서 다시 확인된 전관예우, 이른바 관피아 비리도 척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운뿐 아니라 문화재, 원전, 철도, 에너지, 금융, 교육 등 사회 전분야에서 드러난 비리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
"불법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는 폐해가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유관기관에 퇴직 공직자들이 가지 못하도록 하는 등.."
부처이기주의, 무사안일주의, 철밥통 등으로 지적되는 공직사회 적폐도 추방할 것이라며 내각은 국가개조의 자세로 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재난상황을 통합 지휘할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조직일지 박성준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 리포트 ▶
신설예정인 가칭 '국가안전처'는 미국의 연방재난관리청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난 현장의 상황을 장악하고 '전권'을 행사하는 일사분란한 대응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
"사회 재난과 자연재해 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에 따라 국가안전처는 안전행정부 산하 소방방재청과 안전관리본부 등을 통합해 총리실 산하로 옮겨 지휘계통을 일원화하고, 행정 관료가 아니라 전문가 중심의 반복적인 대응훈련을 펼칠 계획이며 오는 6월 국회 통과과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사건에서 다시 확인된 전관예우, 이른바 관피아 비리도 척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운뿐 아니라 문화재, 원전, 철도, 에너지, 금융, 교육 등 사회 전분야에서 드러난 비리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
"불법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는 폐해가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유관기관에 퇴직 공직자들이 가지 못하도록 하는 등.."
부처이기주의, 무사안일주의, 철밥통 등으로 지적되는 공직사회 적폐도 추방할 것이라며 내각은 국가개조의 자세로 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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