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태윤 기자
김태윤 기자
한층 거세진 물살, 세월호 4층 집중 수색…사망 205명
한층 거세진 물살, 세월호 4층 집중 수색…사망 205명
입력
2014-04-29 20:31
|
수정 2014-04-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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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러면 이 시간 수색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는 사리기간으로 접어들었는데요.
사고해역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윤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네. 지금 사고해역은 어둠이 짙게 깔리면서 수색 작업을 위한 조명들이 밝게 켜져 있는데요.
어제보다 파도와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사리 때로 접어들면서 물살은 한층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리포트 ▶
새벽 2시쯤 정조시간에 맞춰 시작된 수색작업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됐고, 오후 들어서도 5층 로비와 4층 선수격실에서 추가로 12구의 시신이 발견돼 현재까지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까지 전체 객실 64곳 가운데 38곳의 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구조팀은 유속이 잠시 느려지는 정조시간대인 조금 전 저녁 8시부터 다시 구조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학생들이 모여있던 4층 뱃머리와 중앙 격실, 5층 로비를 중심으로 수색이 집중됩니다.
부유물로 막혀 있는 출입문을 열기 위해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유압식 확장기 등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한시간 쯤 뒤에는 미 해군의 세이프가드함이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접 구조작업에는 투입되지 않지만 감압챔버나 보트 등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선박 인양에 사용되는 대형 해상 크레인 3척은 기상 상태가 악화되면서 인근 섬으로 모두 피항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침몰 해상에서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그러면 이 시간 수색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는 사리기간으로 접어들었는데요.
사고해역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윤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네. 지금 사고해역은 어둠이 짙게 깔리면서 수색 작업을 위한 조명들이 밝게 켜져 있는데요.
어제보다 파도와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사리 때로 접어들면서 물살은 한층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리포트 ▶
새벽 2시쯤 정조시간에 맞춰 시작된 수색작업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됐고, 오후 들어서도 5층 로비와 4층 선수격실에서 추가로 12구의 시신이 발견돼 현재까지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까지 전체 객실 64곳 가운데 38곳의 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구조팀은 유속이 잠시 느려지는 정조시간대인 조금 전 저녁 8시부터 다시 구조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학생들이 모여있던 4층 뱃머리와 중앙 격실, 5층 로비를 중심으로 수색이 집중됩니다.
부유물로 막혀 있는 출입문을 열기 위해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유압식 확장기 등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한시간 쯤 뒤에는 미 해군의 세이프가드함이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접 구조작업에는 투입되지 않지만 감압챔버나 보트 등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선박 인양에 사용되는 대형 해상 크레인 3척은 기상 상태가 악화되면서 인근 섬으로 모두 피항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침몰 해상에서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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