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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규묵 기자

홍명보호 월드컵 유니폼 색깔 확정…알제리전서 붉은색 착용

홍명보호 월드컵 유니폼 색깔 확정…알제리전서 붉은색 착용
입력 2014-04-29 20:55 | 수정 2014-04-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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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리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 색깔이 확정됐는데요.

    전통의 붉은색 상의는 알제리전에서만 입게 됩니다.

    정규묵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노란색의 전통적인 브라질 유니폼.

    강렬한 오렌지색의 네덜란드, 푸른색을 뜻하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이처럼 각국 유니폼의 색깔은 뚜렷한 상징성이 있습니다.

    붉은 악마로 불리는 우리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을 입었지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한 차례만 착용합니다.

    러시아와 1차전에서는 흰색 유니폼을, 알제리전에는 붉은색을, 벨기에전은 다시 흰색을 입습니다.

    태극전사들은 2002년 월드컵부터 본선 첫 경기에 붉은색을 입고 모두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홍명보 감독은 런던 올림픽 영국과의 8강전과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흰색 유니폼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 김진수 ▶
    "흰색 유니폼을, 원정 유니폼을 생각하면 2002년도에 감독님이 4강 신화 이루실 때 그때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올랐었고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현상일 뿐,

    유니폼 색깔에 상관없이 홍명보 호는 사상 첫 원정 8강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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