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성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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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토네이도 美 중남부 강타…최소 20여 명 사망
초강력 토네이도 美 중남부 강타…최소 20여 명 사망
입력
2014-04-29 20:55
|
수정 2014-04-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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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서 2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토네이도가 또 온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거대한 회오리 기둥이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훑고 지나간 130킬로미터 구간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도로 곳곳에서 차량들이 뒤집혔고, 구겨진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꺼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 피해 운전자 ▶
"각종 잔해가 고속도로를 새까맣게 뒤덮었습니다. 살아난 게 기적입니다."
평화롭던 일요일 저녁, 미 중남부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고 시속 240킬로미터로 올해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아칸소 주 주민들을 포함해 최소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50억 원을 들여 지은 중학교 건물이 개교도 못 한 채 날아가 버리는 등 건물 수백여 채가 파손돼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마이크 비비/아칸소주 주지사 ▶
"구조팀이 빨리 투입될 수 있도록 도로를 치워 진입로를 확보하는 게 시급한 일입니다."
미국 중남부는 토네이도 상습 피해지역으로 3년 전에도 3백 명 넘게 숨지고 1조 원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며칠 내로 토네이도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 당국의 예보가 나오면서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서 2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토네이도가 또 온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거대한 회오리 기둥이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훑고 지나간 130킬로미터 구간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도로 곳곳에서 차량들이 뒤집혔고, 구겨진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꺼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 피해 운전자 ▶
"각종 잔해가 고속도로를 새까맣게 뒤덮었습니다. 살아난 게 기적입니다."
평화롭던 일요일 저녁, 미 중남부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고 시속 240킬로미터로 올해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아칸소 주 주민들을 포함해 최소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50억 원을 들여 지은 중학교 건물이 개교도 못 한 채 날아가 버리는 등 건물 수백여 채가 파손돼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마이크 비비/아칸소주 주지사 ▶
"구조팀이 빨리 투입될 수 있도록 도로를 치워 진입로를 확보하는 게 시급한 일입니다."
미국 중남부는 토네이도 상습 피해지역으로 3년 전에도 3백 명 넘게 숨지고 1조 원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며칠 내로 토네이도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 당국의 예보가 나오면서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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