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엄지인 기자
엄지인 기자
유병언 전 회장 측근 줄소환…해외체류 차남 출석 재통보
유병언 전 회장 측근 줄소환…해외체류 차남 출석 재통보
입력
2014-04-30 20:12
|
수정 2014-04-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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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들은 오늘도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 머물며 1차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유 전 회장의 차남에겐 다시 출석이 통보됐습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스쿠알렌을 비롯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관련된 회사의 제품을 팔고 있는 '다판다'.
구원파의 자금을 모아 빼돌리는 비자금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이 회사의 송국빈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 회장의 사진을 비싼 가격에 신도들과 관계회사들에 떠넘겨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만들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모신협의 이사장을 지냈던 송 대표에게 부실한 관계사들에게 어떤 경위로 수십억원씩을 대출해 줬는지도 캐물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측근들도 잇따라 소환했습니다.
주식회사 아해의 전현직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 유 전 회장에게 사진작가 활동을 위한 후원은 물론이고, 거액의 배당금까지 챙겨준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해외에 머물며 1차 소환에 불응한 유 전 회장의 차남과, 유 전 회장의 재산 관리인이란 의혹을 받는 최측근 인사 두 명에겐 금요일 오전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직접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을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 며, "2차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상응하는 절차를 밟겠다" 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들은 오늘도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 머물며 1차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유 전 회장의 차남에겐 다시 출석이 통보됐습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스쿠알렌을 비롯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관련된 회사의 제품을 팔고 있는 '다판다'.
구원파의 자금을 모아 빼돌리는 비자금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이 회사의 송국빈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 회장의 사진을 비싼 가격에 신도들과 관계회사들에 떠넘겨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만들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모신협의 이사장을 지냈던 송 대표에게 부실한 관계사들에게 어떤 경위로 수십억원씩을 대출해 줬는지도 캐물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측근들도 잇따라 소환했습니다.
주식회사 아해의 전현직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 유 전 회장에게 사진작가 활동을 위한 후원은 물론이고, 거액의 배당금까지 챙겨준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해외에 머물며 1차 소환에 불응한 유 전 회장의 차남과, 유 전 회장의 재산 관리인이란 의혹을 받는 최측근 인사 두 명에겐 금요일 오전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직접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을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 며, "2차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상응하는 절차를 밟겠다" 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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