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명진 기자
이명진 기자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 자국서 트로피 안을 수 있을까?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 자국서 트로피 안을 수 있을까?
입력
2014-04-30 20:57
|
수정 2014-04-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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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월드컵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려 기대가 더 높은데요.
브라질은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명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5차례나 정상에 우뚝 서며 세계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장 많이 들어 올린 나라 브라질.
둥근 물건만 있으면 어디서든 축구를 즐길 정도로 브라질에서 축구는 삶 그 자체입니다.
◀ 헤노아/리우 데 자네이루 시민 ▶
"브라질 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영혼을 가지고 태어나요. 축구는 우리의 모든 것이에요."
하지만 64년 전 첫 브라질 월드컵은 그들에겐 악몽이었습니다.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우승을 내주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 테레사/50년 월드컵 브라질 골키퍼 딸 ▶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졌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오랜 기간 비난과 고통 속에서 지냈습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는 남다릅니다.
몸값 1,700억 원의 네이마르 등 호화 선수단에 2002년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명장 스콜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든든합니다.
지난해 월드컵 전초전인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을 꺾고 정상에 올라 상승세입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이번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묘미입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려 기대가 더 높은데요.
브라질은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명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5차례나 정상에 우뚝 서며 세계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장 많이 들어 올린 나라 브라질.
둥근 물건만 있으면 어디서든 축구를 즐길 정도로 브라질에서 축구는 삶 그 자체입니다.
◀ 헤노아/리우 데 자네이루 시민 ▶
"브라질 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영혼을 가지고 태어나요. 축구는 우리의 모든 것이에요."
하지만 64년 전 첫 브라질 월드컵은 그들에겐 악몽이었습니다.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우승을 내주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 테레사/50년 월드컵 브라질 골키퍼 딸 ▶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졌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오랜 기간 비난과 고통 속에서 지냈습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는 남다릅니다.
몸값 1,700억 원의 네이마르 등 호화 선수단에 2002년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명장 스콜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든든합니다.
지난해 월드컵 전초전인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을 꺾고 정상에 올라 상승세입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이번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묘미입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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