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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AT 마드리드, 챔스리그 결승 진출…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AT 마드리드, 챔스리그 결승 진출…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입력 2014-05-01 20:55 | 수정 2014-05-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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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를 꺾고 40년 만에 결승에 올랐는데요.

    이제 지역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게 됐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첼시의 홈구장.

    전반 36분, 토레스가 선제골로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한 토레스는 세리머니를 생략하며 친정팀에 예의를 갖췄습니다.

    첼시의 상승세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불과 8분 만에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아드리안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논스톱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초조해진 첼시가 후반 교체 투입한 공격수 에투는 오히려 페널티킥을 내줬고, 코스타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발로 다시 넣은 아르다의 집념의 쐐기골까지.

    벨기에 대표팀 골키퍼 쿠르투와의 선방으로 첼시의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정환-송종국 MBC 월드컵 해설위원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주요 선수들의 전력을 탐색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 축구의 진정한 챔피언을 가립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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