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오현석 기자
오현석 기자
청해진해운, 책임에서 발 빼나?…파산 문의 '기업정리' 임박
청해진해운, 책임에서 발 빼나?…파산 문의 '기업정리' 임박
입력
2014-05-20 20:30
|
수정 2014-05-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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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실종자 수색에 인양작업에 보상까지.
세월호 참사가 모두 마무리되려면 수천억 원의 비용이 예상되는데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이런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있을까.
확인해 보니 청해진해운은 사실상 빈껍데기였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세월호 사고 이후,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직원 120여 명 중 50여 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남은 사람 상당수도 검찰 조사 대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의 한 관계자가 어제 법원을 방문해 파산 신청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해진해운은 "단순한 자료 조사 차원으로 파산신청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청해진해운 관계자 ▶
"파산 신청할 생각 없어요.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어요. 서류도 한 장 지금 만든 게 없는데…"
하지만 이번달에 만기가 돌아오는 수십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조만간 기업정리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청해진 해운은 직원들의 월급은 물론 파산 신청을 위한 변호사 비용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실소유주인 유병언 회장의 사고 책임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수 천억 원의 비용을 국민세금으로 메워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실종자 수색에 인양작업에 보상까지.
세월호 참사가 모두 마무리되려면 수천억 원의 비용이 예상되는데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이런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있을까.
확인해 보니 청해진해운은 사실상 빈껍데기였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세월호 사고 이후,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직원 120여 명 중 50여 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남은 사람 상당수도 검찰 조사 대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의 한 관계자가 어제 법원을 방문해 파산 신청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해진해운은 "단순한 자료 조사 차원으로 파산신청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청해진해운 관계자 ▶
"파산 신청할 생각 없어요.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어요. 서류도 한 장 지금 만든 게 없는데…"
하지만 이번달에 만기가 돌아오는 수십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조만간 기업정리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청해진 해운은 직원들의 월급은 물론 파산 신청을 위한 변호사 비용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실소유주인 유병언 회장의 사고 책임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수 천억 원의 비용을 국민세금으로 메워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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