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현주 기자
임현주 기자
말 없이 예약 펑크 '노쇼'…식당 주인은 '벙어리 냉가슴'
말 없이 예약 펑크 '노쇼'…식당 주인은 '벙어리 냉가슴'
입력
2014-06-01 20:26
|
수정 2014-06-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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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식당을 예약해놓고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식당 주인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언뜻 사소해 보일도 모르겠지만 이것도 원칙과 기본의 문제 아닐까요.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파스타 전문 식당 매니저 박명국 씨, 큰 스트레스 중 하나가 예약을 해놓고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손님들 문제라고 합니다.
◀ 박명국/레스토랑 매니저 ▶
"저희가 준비한 재료에 대해서 헛수고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 재료를 버려야 되는 상황도 발생하는…"
업계 사람들에겐 남 일 같지 않은 고민입니다.
얼마 전 한 레스토랑 운영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별 생각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손님들 명단을 공유하자는 글을 올렸는데 호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과연 이 정도로 심각할까?
서울 청담동의 고급 레스토랑.
명성이 자자한 식당인데도 저녁 시간이 다 가도록 테이블 하나가 비어 있습니다.
예약한 손님 다섯 명이 끝내 오지 않은 겁니다.
테이블 여섯 개가 전부인 레스토랑에 이런 손님들이 하루 한 테이블 이상, 1주일 평균 열 테이블에 이릅니다.
◀ 에드워드 권/레스토랑 운영자 ▶
"소위 고급 레스토랑도 그런데 그냥 일반 레스토랑은 오죽하겠느냐는 거예요. 정말 벙어리 냉가슴인 거예요. 그것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견디다 못한 몇몇 식당은 예약금을 받기도 하지만 손님과의 마찰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예 일부 식당에서는 예약 손님을 받지 않는 실정, 나 하나쯤 하며 지켜지지 않는 약속 때문에 주변 사람 모두가 치르지 않아도 될 비용을 치르게 되는 셈입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식당을 예약해놓고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식당 주인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언뜻 사소해 보일도 모르겠지만 이것도 원칙과 기본의 문제 아닐까요.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파스타 전문 식당 매니저 박명국 씨, 큰 스트레스 중 하나가 예약을 해놓고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손님들 문제라고 합니다.
◀ 박명국/레스토랑 매니저 ▶
"저희가 준비한 재료에 대해서 헛수고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 재료를 버려야 되는 상황도 발생하는…"
업계 사람들에겐 남 일 같지 않은 고민입니다.
얼마 전 한 레스토랑 운영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별 생각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손님들 명단을 공유하자는 글을 올렸는데 호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과연 이 정도로 심각할까?
서울 청담동의 고급 레스토랑.
명성이 자자한 식당인데도 저녁 시간이 다 가도록 테이블 하나가 비어 있습니다.
예약한 손님 다섯 명이 끝내 오지 않은 겁니다.
테이블 여섯 개가 전부인 레스토랑에 이런 손님들이 하루 한 테이블 이상, 1주일 평균 열 테이블에 이릅니다.
◀ 에드워드 권/레스토랑 운영자 ▶
"소위 고급 레스토랑도 그런데 그냥 일반 레스토랑은 오죽하겠느냐는 거예요. 정말 벙어리 냉가슴인 거예요. 그것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견디다 못한 몇몇 식당은 예약금을 받기도 하지만 손님과의 마찰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예 일부 식당에서는 예약 손님을 받지 않는 실정, 나 하나쯤 하며 지켜지지 않는 약속 때문에 주변 사람 모두가 치르지 않아도 될 비용을 치르게 되는 셈입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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