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동혁 기자
전동혁 기자
하늘의 로또 '운석', 대형 재난 될 수도…'우주 방재' 첫 시동
하늘의 로또 '운석', 대형 재난 될 수도…'우주 방재' 첫 시동
입력
2014-06-01 20:43
|
수정 2014-06-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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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3월 진주 일대에 추락한 운석.
금보다 비싸다, 하늘의 로또다, 이렇게 떠들썩했지만 사실은 대형재난을 일으킬 수도 있었던 우주의 위협이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서둘러 우주재난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한반도 밤하늘을 시속 10만km로 가로지른 불덩이가, 밭이나 도랑이 아닌, 도시 주택가에 떨어졌다면 어땠을까.
◀ 박장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
"이런 크기라도 대도시 밀집지역, 중요시설에 떨어졌으면 어느 정도 피해가 가능하고요. 크기가 커지면 재앙 수준…"
직경 20m짜리 러시아 첼랴빈스크 운석은 원폭 40배 위력으로 공중 폭발해 1600여 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50m급 운석이 뉴욕에 떨어지면 천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산피해도 2천조 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국내외 우주 위협을 실감한 정부는 처음으로 우주 재난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 최문기 장관/미래창조과학부 ▶
"우주 위험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주 위험대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한반도에 진입하는 소규모 유성체에 대한 감시 추적망은 2020년까지, 지구에 근접하는 50m급 소행성의 조기경보 시스템은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수명을 다한 1톤급 이상 인공위성의 추락도 첨단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정밀 추적하는 기술도 10년 안에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련법을 연내 개정해 우주방재 기술 개발과 실무를 전담할 상시 기구를 내년까지 설치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지난 3월 진주 일대에 추락한 운석.
금보다 비싸다, 하늘의 로또다, 이렇게 떠들썩했지만 사실은 대형재난을 일으킬 수도 있었던 우주의 위협이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서둘러 우주재난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한반도 밤하늘을 시속 10만km로 가로지른 불덩이가, 밭이나 도랑이 아닌, 도시 주택가에 떨어졌다면 어땠을까.
◀ 박장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
"이런 크기라도 대도시 밀집지역, 중요시설에 떨어졌으면 어느 정도 피해가 가능하고요. 크기가 커지면 재앙 수준…"
직경 20m짜리 러시아 첼랴빈스크 운석은 원폭 40배 위력으로 공중 폭발해 1600여 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50m급 운석이 뉴욕에 떨어지면 천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산피해도 2천조 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국내외 우주 위협을 실감한 정부는 처음으로 우주 재난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 최문기 장관/미래창조과학부 ▶
"우주 위험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주 위험대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한반도에 진입하는 소규모 유성체에 대한 감시 추적망은 2020년까지, 지구에 근접하는 50m급 소행성의 조기경보 시스템은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수명을 다한 1톤급 이상 인공위성의 추락도 첨단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정밀 추적하는 기술도 10년 안에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련법을 연내 개정해 우주방재 기술 개발과 실무를 전담할 상시 기구를 내년까지 설치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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