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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사과에 與 "소명 기회 줘야"… 野 "변명 여지없어"

문창극 사과에 與 "소명 기회 줘야"… 野 "변명 여지없어"
입력 2014-06-15 20:31 | 수정 2014-06-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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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 후보자의 이런 적극적인 해명에도 여야의 입장은 여전히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청문회에서 검증하자, 야당 즉각 사퇴하라고 했습니다.

    정병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문 후보자에 대해 야당이 친일·반민족이라는 '주홍글씨'를 덧씌웠지만 누가 옳고 그른지는 국민이 판단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은 인사청문회 기회마저 박탈하려는 발상을 당장 버리라고 촉구했습니다.

    ◀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인사청문회) 무대에 후보를 올리기도 전에 내쫓으려고 하면서 국민소통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는 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지체 없이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또 청문회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리자는 여당은 현재까지 밝혀진 후보자의 친일·매국 역사관에 동의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 박범계/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청문회를 열어서 무슨 말을 듣자는 것인지..민족의 자존과 정체성을 내팽개치지 않았습니까?"

    여야 공방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돼도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여당 내에서도 일부 반발이 있어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일대사를 마치고 귀국한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불법 정치자금 전달 등 지난 시절 불미스러웠던 일은 늘 국민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며 청문회에서 자세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병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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