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장훈 기자
김장훈 기자
우리 몸에도 곰팡이가?…여름철 피부감염증 '어루러기' 주의
우리 몸에도 곰팡이가?…여름철 피부감염증 '어루러기' 주의
입력
2014-07-06 20:32
|
수정 2014-07-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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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루러기'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쉽게 말해 피부에 곰팡이가 생겨 반점으로 나타나는 병입니다.
요즘같이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을 때 많이 생깁니다.
어떻게 치료하고 막아야 하는지 김장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얼룩덜룩한 반점들이 가슴에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몸이 접히거나 땀이 많이 나는 곳에 집중된 반점들.
곰팡이균이 일으키는 피부 감염증, 어루러기입니다.
이 40대 남성도 여름만 되면 어루러기가 재발해 8년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어루러기 환자 ▶
"(어루러기 때문에)장마철 시작할 때쯤 처음 (병원에)방문하는 것 같고요. 무더위가 길어지거나 그러면 한 번 더 방문하고요."
덥고 습한 계절에는 노폐물이 땀구멍을 막기 쉬운데, 어루러기를 일으키는 곰팡이균은 이 틈을 노리고 번집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땀이 많이 나는 남성 환자가 더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가려움증 같은 증상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1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60%에 달해 완전히 원인균을 제거하지 않으면 여름마다 반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이 균은 보통 대기 중에 있거나 몸에 기생하거나 그러는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너무 습하게 체질 관리를 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자주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씻은 뒤에는 물기를 잘 말려야 어루러기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어루러기'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쉽게 말해 피부에 곰팡이가 생겨 반점으로 나타나는 병입니다.
요즘같이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을 때 많이 생깁니다.
어떻게 치료하고 막아야 하는지 김장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얼룩덜룩한 반점들이 가슴에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몸이 접히거나 땀이 많이 나는 곳에 집중된 반점들.
곰팡이균이 일으키는 피부 감염증, 어루러기입니다.
이 40대 남성도 여름만 되면 어루러기가 재발해 8년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어루러기 환자 ▶
"(어루러기 때문에)장마철 시작할 때쯤 처음 (병원에)방문하는 것 같고요. 무더위가 길어지거나 그러면 한 번 더 방문하고요."
덥고 습한 계절에는 노폐물이 땀구멍을 막기 쉬운데, 어루러기를 일으키는 곰팡이균은 이 틈을 노리고 번집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땀이 많이 나는 남성 환자가 더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가려움증 같은 증상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1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60%에 달해 완전히 원인균을 제거하지 않으면 여름마다 반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이 균은 보통 대기 중에 있거나 몸에 기생하거나 그러는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너무 습하게 체질 관리를 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자주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씻은 뒤에는 물기를 잘 말려야 어루러기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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