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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너구리', 7일 오키나와 강타…8일 전국에 비바람

슈퍼태풍 '너구리', 7일 오키나와 강타…8일 전국에 비바람
입력 2014-07-07 20:16 | 수정 2014-07-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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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슈퍼 태풍 '너구리'가 시속 190km 넘는 강풍을 몰고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모레 우리나라도 전국이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과 폭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500km 해상까지 올라온 8호 태풍 너구리는 중심 최대풍속이 시속 191km까지 강해졌습니다.

    미국 태풍경보센터는 슈퍼 태풍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내일은 대형급으로 크기가 더 커져, 자동차를 날려버린 재작년 태풍 즐라왓이나 25명 사상자를 낸 볼라벤에 버금가는 강도로 오키나와를 강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하지만 오키나와를 지난 뒤엔 수온 28도 아래의 비교적 차가운 바다와 만나면서, 슈퍼 태풍 위력을 잃고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얼마나 약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현재로선 매우 강한 강도로 모레 오후 제주 남쪽, 목요일 새벽엔 서귀포 동쪽으로 비껴가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제주와 남해 동해안엔 초속 40m 강풍과 시간당 30mm의 폭우를 퍼붓고 남부는 물론 중부 일부 지방까지 비바람을 몰아치겠습니다.

    ◀ 우진규 통보관/기상청 ▶
    "수요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파도도 점차 높아져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동해안엔 최고 9미터의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덮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조금만 움직임이 변해도 피해 정도가 크게 달라지는 태풍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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