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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바르셀로나 이적…메시·네이마르와 한 팀

'핵이빨' 수아레스, 바르셀로나 이적…메시·네이마르와 한 팀
입력 2014-07-12 20:43 | 수정 2014-07-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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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물어 중징계를 받은 우루과이의 수아레스 선수 결국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메시, 네이마르 선수와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탈리아 수비수의 어깨를 문 뒤, 오히려 자신이 다쳤다며 태연하게 연기를 했던 수아레스.

    그라운드의 핵이빨로 확실한 인증을 받으며 각종 패러디의 주인공이 됐던 수아레스가 결국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이적료는 약 천 3백억 원으로 호날두, 베일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은 액수입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네이마르와 공포의 3각 편대를 이루게 됐지만 피파가 내린 4개월 동안 축구활동 금지의 징계가 유효해 오는 10월이나 돼야 데뷔전을 치를 걸로 보입니다.

    수아레스는 전 소속팀 리버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적 이유와 함께 동료,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16강전에서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칠레 공격수 산체스도 약 600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고, 이번 대회 최고의 샛별인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도 몸값이 천 억 원대로 치솟는 등 이미 문을 연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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