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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경보…부산서 '뇌염 매개 모기' 대량 발견

전국 일본뇌염 경보…부산서 '뇌염 매개 모기' 대량 발견
입력 2014-08-05 20:21 | 수정 2014-08-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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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모기 퇴치 작업이 이어졌고, 어린 아기 둔 부모님들은 오늘 하루 예방주사 맞히느라 분주했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입니다.

    일반 모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주둥이엔 하얀색 띠가 선명합니다.

    부산에서 지난주 이 작은 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00마리 넘게 채집됐고 전체 모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보건당국은 전국에 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택가 정화조 등을 상대로 모기 퇴치 작업이 이어졌으며 대규모 방역도 실시됐습니다.

    ◀ 정병환/송파구보건소 ▶
    "장마철이 지나고 고온다습한 계절에는 뇌염모기 발생 우려가 높습니다."

    보건당국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사이 아동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병원들도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 정형미 ▶
    "뉴스에서 이렇게 일본뇌염 경보가 나왔다고 그래서 아이들 걱정이 되고 해서 지금 빨리 접종하러 나왔거든요."

    현재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가 뇌염 균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100명 중 5명 정도가 뇌염으로 진행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옷을 입고 모기기피제와 살충제 등을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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