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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극심한 정체 속 '깜빡' 연쇄 추돌사고 잇따라 外

[사건사고] 극심한 정체 속 '깜빡' 연쇄 추돌사고 잇따라 外
입력 2014-09-08 20:16 | 수정 2014-09-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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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을 이뤘는데, 속도를 내지 않는 구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빈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집중력 저하.

    이준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검은 연기를 내뿜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나들목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멈춰있던 46살 김 모 씨의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2대가 또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지만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체가 극심한 상황에서 운전자 김 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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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고속도로 몽탄1터널 앞에서도 오후 2시 반쯤, 차량 11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68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사고를 낸 뒤 멈춰 있었지만, 이를 보지 못하고 줄줄이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67살 장 모 씨 등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통행이 40분 동안 마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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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에는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는 건물 두 동이 불에 타면서 2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났고, 전북 정읍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나 3천만 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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