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한가위를 맞은 전국의 가정에선 차례를 올리고 성묘를 하며 넉넉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심 곳곳에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늘에서 본 고향 풍경, 전해 드립니다.

◀ 앵커 ▶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성묘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온종일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자정이 지나서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명절 연휴 중 교통 정체가 절정에 달하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6중 추돌 사고, 10중 추돌 사고 같은 연쇄 추돌 사고가 많았습니다.

◀ 앵커 ▶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 하지만 이른바 명절증후군으로 가족 간에 틈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엔 '고부 갈등' 뿐만 아니라 장인 장모와 사위 간에 '장서 갈등'도 늘고 있는데, 실태와 대처 방법 알아봅니다.

◀ 앵커 ▶

푸짐하게 차려진 추석 음식을 먹다 보면 과식하기 쉽습니다. 얼마나 많이 먹나 분석해 봤더니, 평소보다 두세 배 많은 열량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에서 자꾸 입맛을 당기기 때문인데, 과식하면 신체 노화가 빨라집니다.

◀ 앵커 ▶

연휴 때마다 인파가 몰리는 놀이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안전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놀이기구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 검사를 담당하는 단체가 사실상 놀이공원 업체들이 만든 기구여서, 이른바 '셀프 검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앵커 ▶

영국이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통합된 지 3백여 년 만에, 분리 독립에 찬성하는지를 묻는 주민 투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론 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 앵커 ▶

중국 쿵후의 본산인 소림사가 지나친 돈벌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연간 입장료로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기념품과 영화 사업에 이어 모바일 게임 사업까지 뛰어들면서 참선의 도량이 무색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