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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아시안게임 수놓을 '치어리딩'…개막일 기다리며 연습 한창

아시안게임 수놓을 '치어리딩'…개막일 기다리며 연습 한창
입력 2014-09-08 20:38 | 수정 2014-09-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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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천아시안게임이 이제 11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개막식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

    화려한 연기로 개막식을 뜨겁게 할 치어리딩 연습 현장에 서혜연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손에 손잡고~"

    올림픽으로 하나됨을 알린 곡 '손에 손잡고'.

    온 국민을 붉은 악마로 만든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주제가들이 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해 치어리딩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절도 있는 동작으로 하나됨을 표현하고,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외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합니다.

    치어리딩의 꽃, 화려한 스턴트가 무대 중앙을 장악할 때, 어린이들의 애교 넘치는 안무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맛깔스럽게 섞입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를 둔 예지와 일우에겐 아시아의 화합을 다질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 김일우(왼쪽)·김예지(오른쪽) ▶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랄게요."

    안경이 벗겨지고 부러질 정도로 힘든 훈련이 이어지지만, 어린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는 지방과 서울을 오가는 피곤함도 잊게 합니다.

    ◀ 배재혁/치어리딩 공연 참가자 ▶
    "연습하는 기간 동안 계속 왔다갔다 거리고 연습 안 하는 날에는 학교 갔다가 피곤한 것도 있지만 제가 좋아서 하는 거라…"

    주경기장을 활기로 가득 채운 치어리딩이 아시안게임 개막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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