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허무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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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경쟁력 배워라…태국 아이돌, 한국으로 원정 훈련
K팝 경쟁력 배워라…태국 아이돌, 한국으로 원정 훈련
입력
2014-09-08 20:38
|
수정 2014-09-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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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팝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스타 양성시스템이 해외 연예계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스타지망생이 우리나라에서 훈련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아이돌 스타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태국에서 새롭게 떠오른 아이돌 제임스가 광고 촬영에 한창입니다.
데뷔 1년도 안 된 20살의 신예인데, 한류에 몰려있던 현지인들의 관심을 다시 태국으로 돌리면서 한류 열기를 식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데뷔 직후 한국에서 아이돌 훈련을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밥 먹는 시간만 빼고는 운동하고, 노래와 춤 연습에 몰두했는데 한국사람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합니다.
◀ 제임스 ▶
"한번은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친구가 있었는데 옆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울었어요. 왜 우는지 도대체 이해를 못 했었죠."
태국의 연예인들이 한국까지 가서 훈련을 하는 것은 K팝에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한국에서 강사를 초빙하기도 합니다.
최근엔 뱀뱀이나 민트처럼 태국 출신의 아이돌이 생겨나고, 제임스나 나튜는 태국으로 돌아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찬차랍 타위쌉/태국 연예기획사 ▶
"한국으로 교육을 보내는 것은 태국 연예인들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화는 서로 섞이게 마련입니다.
태국이 K팝을 활용해 커버댄스 종주국으로 자리를 잡아가듯 두나라의 대중문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지 주목됩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K팝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스타 양성시스템이 해외 연예계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스타지망생이 우리나라에서 훈련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아이돌 스타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태국에서 새롭게 떠오른 아이돌 제임스가 광고 촬영에 한창입니다.
데뷔 1년도 안 된 20살의 신예인데, 한류에 몰려있던 현지인들의 관심을 다시 태국으로 돌리면서 한류 열기를 식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데뷔 직후 한국에서 아이돌 훈련을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밥 먹는 시간만 빼고는 운동하고, 노래와 춤 연습에 몰두했는데 한국사람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합니다.
◀ 제임스 ▶
"한번은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친구가 있었는데 옆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울었어요. 왜 우는지 도대체 이해를 못 했었죠."
태국의 연예인들이 한국까지 가서 훈련을 하는 것은 K팝에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한국에서 강사를 초빙하기도 합니다.
최근엔 뱀뱀이나 민트처럼 태국 출신의 아이돌이 생겨나고, 제임스나 나튜는 태국으로 돌아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찬차랍 타위쌉/태국 연예기획사 ▶
"한국으로 교육을 보내는 것은 태국 연예인들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화는 서로 섞이게 마련입니다.
태국이 K팝을 활용해 커버댄스 종주국으로 자리를 잡아가듯 두나라의 대중문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지 주목됩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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