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천현우 기자
천현우 기자
與, '폭행 사건' 발단 김현 의원 사과 촉구…"안행위원직 사퇴하라"
與, '폭행 사건' 발단 김현 의원 사과 촉구…"안행위원직 사퇴하라"
입력
2014-09-19 22:40
|
수정 2014-09-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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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날 대리기사 폭행 현장엔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도 함께 있었죠.
새누리당은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에게 폭언을 하는 바람에 사건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렇게 판단하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천현우 기자가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국민의 한 사람인 대리기사에게 국회의원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폭행이 벌어진 것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와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너무 오래 기다려 가겠다고 하는 대리운전 기사에게 김 의원이 '너 어디가, 거기 안 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소리를 친 것이 사건의 단초였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이장우/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시민을 몰아세우더니 폭행 현장을 말리기는 커녕 책임을 묻는 순간에는 '난 책임없다'며 비겁함을 보이는"
새누리당은 공정한 경찰 수사를 위해 김 의원은 경찰청을 감시하는 국회 안행위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적극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사출신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김 의원을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책임이 큰 가해 유가족은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좌진들은 언론취재에 응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그날 대리기사 폭행 현장엔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도 함께 있었죠.
새누리당은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에게 폭언을 하는 바람에 사건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렇게 판단하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천현우 기자가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국민의 한 사람인 대리기사에게 국회의원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폭행이 벌어진 것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와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너무 오래 기다려 가겠다고 하는 대리운전 기사에게 김 의원이 '너 어디가, 거기 안 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소리를 친 것이 사건의 단초였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이장우/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시민을 몰아세우더니 폭행 현장을 말리기는 커녕 책임을 묻는 순간에는 '난 책임없다'며 비겁함을 보이는"
새누리당은 공정한 경찰 수사를 위해 김 의원은 경찰청을 감시하는 국회 안행위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적극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사출신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김 의원을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책임이 큰 가해 유가족은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좌진들은 언론취재에 응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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